밥그릇

의성교회 중고등부 끼니

(8/13) 오늘의 말씀

요나 4:1-4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본문 해설

*성내다 : 단순히 기분이 나쁜 정도가 아니라 매우 화를 내고 분노하는 것을 말한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이 용서받은 것을 보고 매우 화가 났다.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내리려 하셨던 재앙을 거두셨다. 그런데 놀랍게도 요나는 이 일을 기뻐하지 않는다. 오히려 매우 화를 내며 하나님께 성낸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분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니느웨가 용서받을 것을 원하지 않아 하나님을 피해 도망쳤던 것이다.

요나가 이렇게 화를 낸 이유는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많은 나라를 잔인하게 정복했던 강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원수인 니느웨 사람들까지 용서하시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말할 정도로 분노했다. 화병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화를 내는 요나에게 질문하신다.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나님은 요나의 행동보다 그의 마음을 보셨다. 하나님께서는 요나 안에 있는 미움과 분노를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도록 이끌고 계셨다.